[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마누엘 노이어(40)가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극찬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41분 터진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46분엔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9분엔 킬리안 음바페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으나 이후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노이어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16분 음바페가 문전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노이어가 막았다. 전반 18분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오른발 슈팅을 선방했다. 전반 29분에도 음바페가 수비 라인을 깨뜨리고 슈팅했으나 노이어가 쳐냈다. 후반 20분 음바페의 슈팅을 막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노이어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방 9회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매체는 노이어에게 평점 8.3점을 부여했다. 마이클 올리세(평점 8.5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노이어는 UEFA가 선정한 공식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노이어에 대해 “우리는 전설적인 골키퍼와 맞붙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노이어가 몇 차례 믿기 어려운 선방을 해냈다. 40살은 여전히 젊은 나이다. 난 이번 주말에 40살이 된다. 여전히 젊다는 걸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오늘 노이어에게서 그런 순간이 필요했다. 이 수준에선 골키퍼, 수비수, 공격수로부터 이런 수간이 없다면 성공할 수 없다. 다음 주에도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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