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임산부 ‘원정 진료’ 끝…비에스병원 산부인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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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임산부 ‘원정 진료’ 끝…비에스병원 산부인과 강화

경기일보 2026-04-08 13:1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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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종합병원 산부인과 진료실 전경. 조향래 기자

 

인천 강화 비에스종합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분만 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매년 2억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8일 비에스종합병원에 따르면 7월부터 1차 연도 운영비와 시설·장비비 등을 확보한 가운데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업과 도서지역 원격의료 협진 등 공공보건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강화군은 가임 여성 감소와 분만 인프라 축소로 임산부의 타 지역 진료 의존도가 높다. 특히 주말에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교통 체증으로 병원 이동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임산부 의료 접근성과 산전·산후 관리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산부인과 및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지역 의료 인프라, 운영 역량 등을 종합 검토해 비에스종합병원을 선정했다.

 

비에스종합병원은 강화군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비롯한 14개 진료과를 운영 중이다. 특히 산부인과 필수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 받았다.

 

김종영 비에스종합병원장은 “섬 지역인 강화 임산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인천시·강화군의 의료정책과 연계해 의료격차 해소와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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