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A 관제요원이 공원 내 방화 사고를 사전에 막아낸 공로를 인정받아 파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새벽 2시께 A 요원은 운정지역의 한 공원에서 방화를 시도하던 청소년들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상황을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경미한 화재를 진화하고 해당 청소년들을 선도 후 해산시켰다.
그러나 A 요원은 잔불 발생 가능성을 염려해 해당 지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던 중, 해산했던 청소년들이 돌아와 2차 방화를 시도하는 장면을 또다시 목격했다. 이에 즉각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해 잔불을 완전히 진화하고 재범을 시도한 청소년들을 조사·계도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사고를 예방했다.
감사장을 받은 A 요원은 “평소 동료들과 핵심 관제 지역 정보를 공유하며 집중 모니터링에 힘써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1천965개소에 총 5천649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방범 취약지역 등 60개소에 250대를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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