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강정호 중장) 소속 병사들이 4월 7일 저녁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아 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시구·시타 행사는 해군교육사가 추진 중인 ‘Thank you for your NAVY service(당신의 해군 복무와 헌신에 감사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모범적으로 복무 중인 병사들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시구는 리더십센터 서승우 병장이 맡았다. 서 병장은 모범적인 병영생활을 인정받아 지난 3월 1일 또래보다 한 달 빠르게 조기 진급했으며, 육군 출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특히 현직 프로골퍼이기도 한 서 병장은 중학교 시절 외야수로 야구선수 활동을 한 경험이 있으며, 입대 전까지 사회인 야구단에서도 활약했다. 서 병장은 “해군 복무 중 아니면 경험하기 어려운 뜻깊은 기회”라며 “평생 기억에 남을 순간을 만들어준 부대에 감사하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타는 근무지원전대 김도완 일병이 맡았다. 김 일병 역시 월남전 참전용사인 할아버지와 해군교육사 교관인 아버지를 이어 3대째 병역의무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 야구를 즐겨보는 열성 팬으로 알려진 김 일병은 “입대 전날에도 야구장을 찾았을 정도로 야구를 좋아한다”며 “시타자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해군교육사 행정부장 김성대 대령은 “해군의 출발점인 교육사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RESPECT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교, 부사관, 병, 군무원 등 모든 구성원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문화가 군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교육사는 ‘Thank you for your NAVY service’ 캠페인을 통해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 복무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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