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
이날 한국을 첫 방문한 메릴 스트립은 “안녕하세요”라는 한국어 인사를 건넨 후 “그간 많은 곳을 여행했지만, 한국은 처음이다. 너무 들든 상태”라며 “호텔도 평생 묵어본 호텔 중 가장 좋다. 침대가 편해서 잠을 못 깼다. 이렇게 환영해 줘서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작품을 가지고 처음 한국을 찾아서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전설적인 패션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다.
화려한 패션 업계의 치열한 이면을 사회 초년생의 성장 서사로 풀어내며 전세계 박스오피스 수입 3억 2600만달러를 거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후속작으로,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스탠리 투치 등 전작의 주역들이 다시 의기투합했다.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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