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서 미상 발사체 발사…초기 이상 징후 후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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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서 미상 발사체 발사…초기 이상 징후 후 소실

직썰 2026-04-08 10: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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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12월 24일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고공 장거리 반항공(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한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해 12월 24일 동해상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신형 고공 장거리 반항공(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한 모습.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북한이 지난 7일 평양 일대에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8일 공식 확인했다. 발사체는 동쪽으로 비행하던 중 초기 단계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합참은 “(발사체의)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고 언급한 바로 다음 날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유화적 언사와 별개로 무력시위를 통해 대남 적대 정책이 변하지 않았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려 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1월 4일과 같은 달 27일, 3월 14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전날 쏜 발사체도 탄도미사일로 최종 확인되면 이날 발사는 올해 들어 다섯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한편 북한 관영매체는 8일 현재까지 전날 발사체와 관련한 어떠한 보도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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