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복잡했던 안보 관광의 문턱이 한층 낮아졌다.
DMZ를 가장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승리전망대’가 출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제는 하루 전 예약 전화 한 통이면 견학이 가능하다.
13초소 → 매표소…출입 절차 ‘2단계→1단계’로 단축
그동안 승리전망대 안보견학은 풍암리 소재 13초소를 거치는 등 다소 번거로운 절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최근 13초소 이전에 따라 출입 방식이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축소됐다.
이제는 사전 예약만 완료하면 매표소를 통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어, 방문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북한 평강고원 ‘눈앞’…DMZ 생태까지 한 번에
승리전망대는 북한 평강고원과 선전마을(아침리)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대표 안보 관광지다.
과거 금강산으로 이어지던 경원선 철길과 단절된 교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DMZ 일대의 자연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만의 특징이다.
“더 가까이, 더 쉽게”…안보 관광 문턱 낮춘다
김종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전보다 견학 횟수와 운영 요일은 일부 줄었지만, 휴전선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며 북측 초소까지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간소화된 절차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