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고아권익연대가 충북 제천의 모 아동시설에서 10여년 전 발생한 아동학대에 대한 진상 조사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일부터 3일째 제천시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조윤환 고아권익연대 대표는 8일 오전 현재 시청 앞에 설치된 고소작업차 시설물 위에서 고공 농성 중이다.
이 시설은 2013년 아동학대 사실이 드러나 문제가 됐다.
A 원장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017년 벌금 150만원이 확정됐다가 2023년 이 시설에 복귀했다.
고아권익연대는 A 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피해자 중심의 진상조사와 더불어 앗아간 세월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고 배·보상을 즉각 시행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A 원장은 지난달 24일 당시 사태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성인이 된 피해자들은 지난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이 시설에 대한 진실규명 신청서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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