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절정기 맞춰 보식·생육환경 개선 등 관리 강화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육백마지기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미탄면 '청옥산 야생화 생태 단지'를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샤스타데이지 꽃밭과 별 관측 명소로 유명해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평창군은 매년 6∼7월 절정을 이루는 야생화 개화기에 대비해 보식과 생육환경 개선 등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청옥산 야생화 생태 단지는 4만 2천㎡ 규모의 야생화단지와 1.3km 관찰로, 전망대 등을 갖춘 생태관광지로, 평일 150∼200명, 주말 500∼600명이 방문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일부 구간에서 샤스타데이지 발화율 저하로 개화량이 감소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재파종과 토양개량 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비포장도로와 청옥산 은하수정원 조성 공사로 인한 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차 2대를 운용하는 등 환경 관리도 강화한다.
성수기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군은 6∼9월 성수기 기간 교통 통제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버스 통제 구간 인근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장연규 환경과장은 "6∼7월 개화기에 맞춰 야생화 생태 단지 경관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예정"이라며 "방문객은 취사·야영·대형 차량 통제에 협조해 주시고, 올해 청옥산 은하수 정원 공사를 통해 더 나은 시설로 정비하고 있는 만큼 차량 운행 등 일부 불편 사항이 있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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