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가 만취 승객의 무차별 폭행 사건을 조명한다.
오늘(8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대낮 주택가 골목길에서 발생한 만취 승객의 무차별 폭행 사건을 다룬다.
공개된 영상에는 목적지에 도착한 뒤 요금 결제를 거부하며 난동을 부리던 취객이 “죽고 싶어?”라며 살벌한 폭언을 쏟아내는 장면이 담긴다. 급기야 운전석까지 넘어와 위협을 가하는 취객을 피해 택시 기사가 차량 밖으로 도망치자, 끝까지 뒤쫓아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다.
제작진은 피해 택시 기사를 통해 악몽 같았던 그날의 전말을 들어본다. 제보자는 목적지 도착 후 승객에게 요금 결제를 요청하자 위협적으로 돌변했으며, 끝내 무차별 폭행이 이어졌던 당시의 공포를 회상한다. 특히 살려달라는 애원에도 가해자가 머리만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고 설명한다.
제보자는 뇌출혈(경막하출혈) 진단으로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자칫 잘못하면 식물인간까지 될 뻔한 상황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단순 폭행을 넘어 ‘살인 미수’에 가까운 가해자의 잔혹함과 무책임한 사후 대응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분노에 휩싸인다. 하지만 사건 이후 가해자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그럴 애가 아니다”라며 두둔하는가 하면, 터무니없는 합의금을 제시하는 등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문철 변호사는 “전치 6주 진단이지만 경과에 따라 정말 심각해질 수 있었다”라며 사건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법원에서도 결코 벌금형으로 끝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무차별 폭행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강력하게 피력한다.
이날 더불어 ‘한블리’는 일상 속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차량 테러 사건을 조명하기도 한다. 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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