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더미(Dummy) 이미지가 유출되며 시장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가 공개한 사진에는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 그리고 첫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추정되는 ‘아이폰 폴드’의 더미 제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더미는 액세서리 제조업체들이 케이스와 주변기기 개발을 위해 사용하는 금속 모형으로, 실제 제품 디자인을 일정 부분 반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출된 CAD 데이터 기반인 만큼 최종 디자인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제기된다.
유출된 더미에 따르면 폴더블 아이폰은 펼쳤을 때 약 4대 3 비율에 가까운 메인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태블릿에 가까운 화면 비율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와 문서 작업 등 생산성 활용에 초점을 맞춘 설계로 해석된다.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 것으로 보이며, 카메라 모듈이 제품 전체 폭을 차지하지 않는 비교적 단순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관측된다.
전면에는 모서리가 크게 둥근 형태의 보조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보조 화면 역시 메인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접은 상태에서도 일반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후면 디자인 측면에서는 전작과 유사한 형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입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 구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폴더블 시장은 삼성전자와 중국 제조사들이 주도하고 있지만, 애플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합류할 경우 제품 완성도와 생태계 경쟁을 중심으로 시장 판도가 재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양이나 출시 일정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통상적인 제품 출시 주기를 감안할 때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초 공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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