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과천시가 차량 주행거리 감축으로 현금을 돌려받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2차 참여자를 모집하는 가운데, 과학의 날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과학행사도 첫 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순항하고 있다.
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과거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총 모집 규모 180대 중 1차 모집에서 127대가 참여했으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53대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과천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차량 소유자 기준 1인당 1대만 신청 가능하다.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74대가 참여해 1대당 평균 7만4000원 등 총 55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한편, 과천시는 '과학의 날'(4월 21일)을 기념해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과학행사의 1회차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한 4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3D펜을 활용한 창작 메이커톤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오르골·에펠탑·머리핀 등 다양한 작품을 직접 제작하며 과학 원리를 체험했다.
'과학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남은 행사 일정도 알차게 구성됐다. 오는 11일에는 인공지능·로봇·가상현실·드론 등 첨단 기술 체험전이 열리고, 18일에는 연기·과학 실험·이야기가 결합된 뮤지컬 공연 '사이언스 어드벤처'가 진행된다. 25일에는 경희대 김상욱 교수가 'AI 시대, 물리학자의 질문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주행거리를 줄이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과학행사에서도 시민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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