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박자 탄 거인의 투타…롯데, 피타고리안 승률 최하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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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박자 탄 거인의 투타…롯데, 피타고리안 승률 최하위로

스포츠동아 2026-04-08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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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태양이 7일 사직구장서 열린 KT전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한태양이 7일 사직구장서 열린 KT전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사직=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극심한 투타 불균형 속에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롯데는 7일 사직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서 3-7로 졌다.

지난달 31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7연패한 롯데는 시즌 2승7패로 KIA 타이거즈와 공동 9위가 됐다.

투타 불균형이 심했다.

타선은 KT보다 2개 많은 11안타를 터트렸지만 응집력이 부족한 탓에 잔루를 11개나 남겼다.

리드오프 황성빈(5타수 2안타)과 3·4번타자 노진혁(4타수 2안타), 한동희(5타수 2안타) 등 3명이 멀티 히트를 작성했지만 하위타순서 뒷받침하지 못했다.

롯데는 0-0으로 맞선 1회말 황성빈의 출루로 1사 2루를 만든 뒤, 노진혁의 1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달아나지 못했다.

마운드서는 선발 나균안(4이닝 2실점 비자책)이 야수 지원이 모자란 탓에 아쉬운 투구 내용을 남긴 뒤 교체됐다.

김원중(1이닝 1실점), 쿄야마 마사야(1이닝 2실점)는 선발의 몫을 메우려다 되레 KT를 달아나게 했다.

7회초 무실점을 합작한 원 포인트 릴리프 정현수(0.1이닝), 윤성빈(0.2이닝)과 이날 콜업된 최이준(1이닝 무실점)이 위안거리였다.

9회초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최충연은 1이닝 2실점으로 고개 숙였다.

롯데는 9회말 한동희, 손호영의 타점으로 2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가 너무 컸다.

김태형 롯데 감독이 7일 사직구장서 열린 KT전 도중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롯데 감독이 7일 사직구장서 열린 KT전 도중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의 투타 불균형은 기록에도 나타난다.

KBO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롯데의 올 시즌 피타고리안 승률은 0.252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다.

피타고리안 승률은 득점과 실점을 이용해 승률을 계산하는 공식이다.

득점²÷(득점²+실점²)의 공식으로 산출하는 피타고리안 승률은 각 팀의 타선과 마운드 전력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된다.

롯데의 올 시즌 실제 승률 0.222이다.

피타고리안 승률보다 실제 승률이 낮으면 적은 점수차의 접전서 진 경우가 잦았다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롯데는 올 시즌 9경기 중 3경기서 한 점 차로 졌다.

극심한 투타 불균형 속에 접전을 이겨낼 힘마저 모자랐던 셈이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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