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잭 쿠싱(27)이 조만간 KBO리그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7일 "이번 주에 한 번 정도 짧게 던지게 한 뒤, 그 이후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라며 쿠싱의 활용 계획을 밝혔다. 쿠싱은 부상으로 이탈한 오웬 화이트의 일시 대체 선수로, 지난 4일 6주 총액 9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5일 팀에 합류했다.
김 감독은 쿠싱에 대해 "장거리 이동으로 피곤할 텐데도 선수들과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와서 16승을 거두고 메이저리그로 복귀한 라이언 와이스를 언급하며, 쿠싱의 넘치는 의욕이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키 190cm의 우수한 신체조건을 갖춘 쿠싱은 150km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최근까지 경기를 치러 실전 감각에도 문제가 없는 상태다.
현재 팀 평균자책점 최하위권에 머물며 마운드 재건이 시급한 상황에서 잭 쿠싱이 활약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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