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형, 나도 이제 떠날 때야’…‘SON 바라기’ 사르, 튀르키예 이적설 급부상 “페네르바체-갈라타사라이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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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형, 나도 이제 떠날 때야’…‘SON 바라기’ 사르, 튀르키예 이적설 급부상 “페네르바체-갈라타사라이 영입 경쟁”

인터풋볼 2026-04-07 23:0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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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페네르바체가 파페 마타르 사르 영입에 나섰다.

튀르키예 매체 ‘Takvim’은 7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는 우승 경쟁을 이어가는 동시에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에도 착수했다. 확실한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로는 파페 마타르 사르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세네갈 출신 사르는 뛰어난 활동량과 다재다능함을 갖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다. 강한 수비 집요함과 전진 드리블이 강점이며,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고 영리한 전방 침투,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갖춘 자원이다.

사르는 FC 메스 유스를 거쳐 프로에 데뷔했다. 2020-21시즌 곧바로 기회를 잡아 공식전 25경기 4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토트넘 홋스퍼가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해 2021년 약 1,690만 유로(약 293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토트넘은 사르를 한 시즌 더 메스로 임대 보내며 성장 기회를 제공했고, 그는 2021-22시즌 34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다만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에는 리그 11경기 출전에 그치며 입지를 다지는 데 시간이 필요했다.

전환점은 2023-24시즌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사르는 이브 비수마와 함께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3-2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공식전 90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사르는 당시 손흥민과의 친분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졌다. 손흥민은 “사르는 ‘리틀 쏘니’다. 그를 보면 내가 토트넘에 처음 왔을 때가 떠오른다. 항상 좋은 에너지와 함께 웃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부진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이 겹치며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현재까지 33경기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페네르바체 외에도 경쟁 구단이 존재한다. 매체는 “갈라타사라이 역시 사르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두 구단 간 경쟁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던 사르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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