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이끄는 김경문(68) 감독이 SSG 랜더스전 승리 비결로 류현진과 타선의 집중력을 언급했다.
한화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한화는 5승 4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SSG는 4연승을 마감하고 7승 2패가 됐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추운 날씨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정말 수고했고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팀 실점 1위(66점)였던 한화는 선발 류현진의 활약으로 마운드에서 안정을 찾았다. 류현진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으로 올 시즌 팀 득점 1위(68득점)인 SSG 타선을 잘 막아냈다. 류현진은 이날 KBO리그 역대 7번째 1500탈삼진, 개인 통산 14년 만에 한 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강백호와 심우준이 2안타,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이 1안타 2볼넷으로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맡았다. 하주석은 2타점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이 정말 좋지 않은 날씨에도 훌륭한 피칭으로 분위기를 이끌어줬다. 타선도 찬스에서 응집력을 보여주며 필요한 점수를 잘 내줬다"고 복기헀다.
이날 경기장엔 평일 저녁 쌀쌀한 날씨에도 1만8637명의 관중이 찾아 양 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우리 선수들 모두 수고했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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