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용광로 선대위’ 띄운다...경선후보들 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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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용광로 선대위’ 띄운다...경선후보들 주축

경기일보 2026-04-07 19:1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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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본경선에서 당의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로 최종 결정되면서 추 후보를 중심으로 발 빠르게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 후보는 함께 경쟁한 경선 후보들을 주축으로 한 선대위를 꾸리고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속도전에 나선다.

 

선대위에는 민생 및 경제 분야별 전문가그룹이 참여하면서 혁신적인 ‘용광로 선대위’가 구성돼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추 후보 측 관계자는 “진영과 이념을 넘어 통합형 실용 인사로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용광로 선대위 아래에는 도민과 소통하는 직속위원회를 마련하고 31개 시·군이 참여해 국정 상황과 연계한 실시간 대응과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추 후보는 6일 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주거와 복지, 교통, 의료, 문화 등 주요 정책 영역에서 도민 체감 중심 행정을 추진해 경기도 발전을 이끌겠다”며 “도정 운영의 기준을 도민에게 두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도 도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팀도 선대위 안에 꾸려질 것으로 전해졌다. 추 후보는 경선 기간 “중동지역 전쟁 장기화로 국내 경제 전반에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위기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여 왔다.

 

이재명 정부는 중동전쟁발 나프타와 석유화학 원료 공급 부족에 대응해 한시적 규제 특례, 절차 간소화, 적극 행정 등 공급망 병목 해소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수입·생산·유통 단계에서의 공급망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전 국민 공급망 애로 핫라인’도 개통한 상태다. 추 후보의 용광로 선대위도 정부 대응에 발맞춰 경기도가 경제 위기 극복의 최일선에 나서도록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 후보는 “과거 촛불혁명 이후 정권교체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위기를 도민과 함께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확정에 따라 국회의원 하남갑 선거구 보궐이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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