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서 경제·안보 등 협력 심화키로…CEPA 협상 조기 타결 협력도
태국총리 "글로벌 불확실성 아래 韓과 협력에 높은 우선순위 부여"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통화에서 그의 총리 재선출을 축하하고 경제·안보 협력 및 중동 상황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지난 2월 태국 총선에서 보수 품짜이타이당의 대승을 이끈 아누틴 총리는 지난달 다시 선출되며 연임했다. 태국 총리의 연임은 탁신 전 총리 이후 20년 만이다.
아누틴 총리는 이 대통령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며 "태국이 글로벌 불확실성 하에서 전략적 동반자 한국과의 협력에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선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경제, 안보, 치안,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현재 협상 중인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이 조기에 타결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는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 정상은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고 강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아누틴 총리는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한국의 노력과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확고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이 대통령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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