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투수 류현진(39)이 탈삼진 부문에서 새 이정표를 세웠다.
류현진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선 1회 말 무사 1루에서 2번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삼구삼진 처리했다.
이 삼진으로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역대 7번째 기록이자 최고령(39세 13일), 최소 경기(246경기) 신기록이다. 종전 최고령은 2002년 8월 1일 한화 송진우의 36세 5개월 26일이다. 종전 최소 경기는 1994년 5월 22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태(현 KIA) 타이거즈 선동열이 301경기 만에 1500탈삼진을 작성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에서 프로 데뷔한 후 지난해까지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 기록 또한 역대 4번째 진기록이다. 그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누비며 통산 934탈삼진을 기록했다. KBO리그 1500탈삼진 도달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한미 통산 243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한편 KBO리그 통산 탈삼진 1위는 이날 경기 전까지 2189탈삼진을 올린 KIA 양현종이 보유하고 있다. 2위는 송진우(2048개), 3위는 SSG 김광현(2020개), 4위는 KIA 이강철(1751개), 5위는 선동열(1698개), 6위는 한화 정민철(166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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