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완수사로 잡힌 '남편 살해' 80대 아내…법정서 혐의 인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보완수사로 잡힌 '남편 살해' 80대 아내…법정서 혐의 인정

이데일리 2026-04-07 18:47:4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검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남편의 목을 졸라 살해한 사실이 드러난 80대 여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사진=뉴스1)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재판장 이배근)는 7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80)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2024년 5월 강원 삼척의 자택에서 남편 B(81)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B씨와 말다툼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초기 경찰은 B씨가 스스로 목을 졸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기에 ‘입건 전 조사 종결’ 의견을 제시했지만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관련 흔적이 부족해 보였기에 추가 수사 필요성을 제시한 것이었다.

이후 경찰은 보완수사를 벌여 사건 당일 B씨와 함께 있던 A씨로부터 자백을 받았다. 또 현장 재연과 범행 도구 등 증거를 확보했다.

A씨는 보완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대부분 시인했고 경찰은 지난해 1월 그를 살인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A씨가 병원 치료 중이고 고령인 점, 범행을 자백하고 수사기관 요구에 성실히 임하는 점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그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이날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자녀들과의 합의를 위해 기일 속행을 요청했다.

재판부는 내달 26일 오전 11시 20분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