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 4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248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의 날의 의미와 올해 기념식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4월 7일을 ‘세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부터 국민의 보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 날 행사를 시작했으며, 2014년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훈장 5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2명, 국무총리 표창 16명, 장관 표창 210명 등 총 248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표창이 수여됐다.
◆주요 수상자 공적
▲국민훈장모란장을 수상한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20년 이상 응급의학 및 외상학 분야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선진화와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등 국가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박중신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는 27년간 고위험 산모 및 중증 태아 진료에 전념하며 안전한 분만환경과 모자 의료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한 김태빈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은 지역 도시에서 30여 년간 의원을 운영하며 일차진료 의사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한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지방에서 40여 년간 척추·관절 전문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전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한 김정식 요셉의원 치과원장은 38년간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지속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간다운 삶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장 수상자
이외에도 국민포장을 수상한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임선택 광주파랑새안과의원 원장, 강병직 덕산의료재단 대표이사, 김상규 푸른병원 원장과 근정포장을 수상한 이영성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역시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념사 및 건강주간 행사
정경실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 체계를 갖추게 된 것은 보건의료인의 노력 덕분”이라며, “정부 역시 보건의료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 날인 4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은 ‘건강주간’으로 운영된다.
대국민 건강 실천 확산을 위한 ‘나만의 러닝코스, 인증&공유 이벤트’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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