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건사업소는 지난 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부터 대학교까지 총 60개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거창사건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도서 200여 권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교 도서관 등에 도서를 비치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배부된 웹툰 중 '상기(想起)'는 증언자료집을 바탕으로 사건의 진실을 충실히 담았으며, '땅속의 시간'은 아이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신승주 소장은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사라지지만 기억되는 역사는 평화의 씨앗이 된다며, 이번 배부가 인권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소는 학교뿐만 아니라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거창도서관에도 해당 도서를 비치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읽어볼 수 있도록 사업소 누리집(홈페이지)에도 웹툰을 게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체가 거창사건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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