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영되는 ‘세이렌’ 최종회에서는 한설아(박민영 분)를 둘러싼 오랜 비극이 막을 내릴 예정이다. 진실을 쫓는 한설아와 차우석(위하준 분)이 어떤 결말에 도달할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작품에서 활약한 박민영, 위하준, 김정현이 제작진을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로 분한 박민영은 “‘세이렌’ 첫인상은 굉장히 강렬했다. 한설아를 감싸고 있는 불행이라는 소용돌이가 마음 아팠고 한편으로는 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 과정과 촬영 내내 한설아 고통은 내 일부가 되었지만, 결국에는 불운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에너지가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스릴러 장르 도전에 대해서는 “도전에 대한 의미도 크다 보니 한설아, 그리고 ‘세이렌’이라는 작품은 내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한설아와 차우석이 함께 서로를 구원했듯 그러한 아픔을 가진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보험조사관 차우석을 연기한 위하준은 “‘세이렌’을 시청해 주신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매주 여러분과 만나는 날들이 너무나 설레었고 행복했다. 작품에 대한 저희의 열정과 진정성이 여러분에게도 닿았길 바란다. 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반전의 캐릭터 백준범을 연기한 김정현은 “‘세이렌’을 통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해주시고 많은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또 좋은 모습으로 인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1회 방송 말미, 한설아를 둘러싼 모든 비극의 출발점이 절친 도은혁(한준우 분)이라는 게 밝혀졌다. 여기에 진실을 알아낸 차우석과 그를 제거하려는 도은혁 대치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결말까지 이제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과연 한설아와 차우석의 로맨스는 어떻게 마무리될까. 그리고 모든 진실은 공개되고 작품 속 인물은 새로운 삶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세이렌’ 최종회는 7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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