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판정 시비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1-2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아틀레티코는 2연패를 맞이하면서 4위로 떨어졌다.
니코 곤잘레스 퇴장이 결정적인 변수였다. 니코는 이날 좌측 풀백으로 나와 라민 야말을 막는 역할을 했는데, 원래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아먈을 잘 막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전반 22분 야말을 막다가 경고를 받았는데 전반 38분 줄리아노 시메오네 골이 나오면서 아틀레티코가 1-0으로 앞서가 니코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전반 42분 마커스 래시포드 득점으로 인해 1-1이 됐는데 전반 추가시간 사건이 발생했다.
니코가 야말을 막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을 본 후 경고를 취소하고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니코가 나간 후 마테오 루제리가 들어와 수비를 했다. 아틀레티코가 수비적으로 임할 때 후반 1분 티아고 알마다를 향해 제라르 마르틴이 태클을 날렸는데 발목을 밟았다. 최초 판정은 퇴장이었는데 주심은 비디오 판독 후 경고로 정정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강하게 항의를 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경기는 후반 4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결승골로 바르셀로나가 2-1로 이겼다. 니코가 빠져 밀리기는 했지만 마르틴까지 퇴장을 당했으면 대등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베티스-라요 바요카노전 비슷한 상황을 봤는데 심판진은 레드카드를 선언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왜 이런 판정이 나왔는지 명확히 설명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아틀레티코 공식 SNS는 시메오네 감독이 말한 경기에서 발생한 상황과 마르틴 태클 장면을 비교하면서 스페인 심판협회를 태그했다. 항의성 표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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