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까지 제쳤다…유명인들 꺾고 '평판 1위' 차지한 '이 셰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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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재까지 제쳤다…유명인들 꺾고 '평판 1위' 차지한 '이 셰프' 정체

위키트리 2026-04-07 17: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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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좋 셰프' 손종원이 전문가 엔터테이너 브랜드 평판에서 정상에 올랐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7일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에서 손종원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문·과학·심리·문화·요리 등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엔터테이너 가운데,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인을 추려 3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발생한 빅데이터 3억 932만 8683건을 분석한 결과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 8개 항목을 가중치 없이 합산한 수치로 산출된다.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2위를 차지한 안성재 셰프 / 뉴스1

이번 순위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강세였다. 1위 손종원에 이어 2위 안성재, 5위 최강록, 7위 최현석, 8위 권성준까지 상위 10위 안에 셰프가 다섯 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이들 외에 3위는 감독 장항준, 4위는 의사 오은영이었다. 작가 김풍(6위), 한국사 강사 겸 작가 최태성(9위), 영화평론가 이동진(10위)이 뒤를 이었다.

'K-브랜드지수' 전문가 엔터테이너 부문 1위를 차지한 손종원 셰프/ 연합뉴스

손종원은 1984년생으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의 한식 파인다이닝 '이타닉 가든'과 레스케이프 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 두 곳을 동시에 이끄는 총괄 셰프다. 그는 두 레스토랑 모두 미쉐린 가이드 1스타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식과 양식 두 분야에서 동시에 미쉐린 스타를 유지하고 있다.

그가 대중에게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계기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였다. 본래 방송 출연에 소극적이던 그는 외식업계의 침체를 목격한 뒤 파인다이닝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취지로 출연을 결심했다.

이후 그는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온화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느좋남(느낌 좋은 남자)', '느좋 셰프'라는 별명을 얻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2'에도 백수저 셰프로 출연해 존재감을 이어갔다.

브랜드지수 1위 직전에는 국가 행사에서도 각별한 역할을 맡았다. 지난 2일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의 청와대 친교 만찬을 손종원이 총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 식재료에 프랑스식 조리법을 접목한 6종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메인 디시인 한우 밀푀유를 직접 서빙하며 요리의 기획 의도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손종원과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자리에서의 만남은 두 번째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추석 특집에 출연해 손종원이 만든 요리를 맛본 적이 있다.

2위를 차지한 안성재는 국내 유일의 미쉐린 3스타(2023년) 주인공이었다. 운영하던 레스토랑 '모수'의 이전 이슈로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 뒤, '흑백요리사' 시리즈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입지를 넓혔다.

최근에는 서울 이태원에 재오픈하며 올해 미쉐린 2스타로 복귀했다. 미쉐린 규정상 새로 개업한 레스토랑에게 최대로 줄 수 있는 별은 2개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K-브랜드지수는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겸비한 엔터테이너의 활발한 방송계 진출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파인다이닝의 정수를 보여주며 이목을 사로잡은 손종원은 최근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하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대중의 시선이 단순한 예능적 재미를 넘어 철저한 실력과 장인 정신을 갖춘 '진짜 전문가'를 향한 쏠림 현상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방송 콘텐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영화, 교육, 역사 등 대중의 일상과 밀접한 지식 기반 분야의 전문가들이 확고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주도권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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