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사회 중심의 양육친화적 사회환경 조성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24개 시·군에서 77곳의 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8곳에서 9곳이 늘어난 수치다.
‘육아나눔터’는 양육자 간 돌봄 품앗이와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과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한다. 올해는 성평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 55곳, 경기도가 자체 운영하는 경기육아나눔터 22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기준 68개 육아나눔터의 연간 이용인원은 2024년(38만여명) 대비 17% 증가한 46만여명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또한 5점 만점에 평균 4.86점으로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도가 자체운영하는 ‘경기육아나눔터’는 성평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설치기준(시설 규모·이용시간·이용연령 등)을 완화해 소규모 육아공간이 필요한 지역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운영비가 지원되지 않는 일부 시·군에도 도비 30%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육아나눔터 전담인력 지원도 기존 1곳(의왕)에서 4개 시·군(화성·시흥·파주·의왕2)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후시설 개선이 필요한 5개 시·군(부천·안양·시흥·의왕·양평) 7곳에는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
임용규 도 가족정책과장은 “육아나눔터가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지역 돌봄의 거점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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