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PSG)은 쉽게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
아틀레티코 소식통 ‘에스타디오 에스 알레띠’는 6일(한국시간) “이강인은 앙투완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뛰어난 재능과 활동량을 갖췄고,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며 스페인 무대에 대한 깊은 이해도 있다. 하지만 둘 사이에 두 가지의 큰 장애물이 놓여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막강한 자본력과 아틀레티코의 스포츠적 매력과 안정성 사이의 대결이다”며 “EPL 클럽들은 어떤 협상도 뒤흔들 수 있는 재정적 힘을 갖추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제시할 수 있는 조건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PSG는 2028년 6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는 이강인의 이적을 쉽게 허용할 생각이 없다. 수준 높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고, 단순한 경기력뿐만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의 엄청난 영향력 역시 중요한 고려 사항이다”며 “천문학적인 금액이 아니면 쉽게 놔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슷한 시각은 다른 소식통에서도 확인된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기자인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강인은 유럽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틀레티코를 비롯해 EPL 구단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PSG에서 중요한 자원으로 여겨지며, 아시아 지역 마케팅 전략에 있어서 핵심적인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렸던 이강인은 올 시즌 들어 확실히 존재감을 끌어올렸다.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의 부상 공백을 기회로 삼아 PSG 공격진에서 입지를 넓혔고,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32경기에 출전하며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의 가치는 단순한 공격 포인트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기준 기회 창출 45회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빅찬스 메이킹도 10회로 상위권에 올라 있다. 팀의 위협적인 공격 전개가 그의 발끝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는 평가다.
다만 아직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리그 22경기 중 선발 출전은 15경기에 그쳤고,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9경기에 나섰음에도 단 한 번도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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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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