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환율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장중 상승폭을 반납하고 소폭 하락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504.2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2.4원 오른 1508.7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512.6원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했다.
환율 흐름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장중 100.159까지 상승했다가 이후 오름폭을 줄이며 100선 부근으로 되돌아왔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한국시간 8일 오전 9시까지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 조건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이란의 주요 인프라를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시장은 양측 대응을 예의주시하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51원으로 전날보다 2.55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59.73엔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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