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2035년까지 산림복지 대수술…4대 거점·24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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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2035년까지 산림복지 대수술…4대 거점·24개 사업

경기일보 2026-04-07 16:12: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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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시 전체 면적의 65.5%에 달하는 방대한 산림 자원을 산림 복지와 목재 문화를 중심으로 4대 거점을 구축, 총 24개 중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탄소중립 목재 교육종합센터’ 조감도.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시 전체 면적의 65.5%에 달하는 방대한 산림 자원을 산림 복지와 목재 문화를 중심으로 4대 거점을 구축, 총 24개 중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탄소중립 목재 교육종합센터’ 조감도.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시 전체 면적의 65.5%에 달하는 방대한 산림 자원을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복지 자원’으로 전면 개편한다. 단순한 녹지 보전을 넘어 치유와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산림 복지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7일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추진할 ‘광주형 산림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목표로 4대 거점 중심의 24개 중점 사업을 단계적으로 완수하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퇴촌면 우산리 일대에 추진되는 ‘산림휴양·치유 거점’이다. 시는 총사업비 479억원을 투입해 2027년 6월까지 숙박·체험 시설을 갖춘 ‘너른골 자연휴양림’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10억원 규모의 ‘국립 치유의 숲’ 유치를 병행해 명실상부한 수도권 산림 치유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목재문화 확산에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목현동 일원에 455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탄소중립 목재 교육종합센터’를 건립하고 남한산성에는 131억원 규모의 친환경 목조 전망대를 세워 관광 경쟁력을 높인다. 시는 이 밖에도 태화산 학술림 내 무장애 나눔 길 조성, 송정동 일대 목재 보행로 구축 등 시민 생활권 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의 산림 정책은 이제 감상의 단계를 넘어 치유와 교육의 영역으로 확장될 것”이라며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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