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홍콩 배우 양조위가 18년 만에 서울을 찾아 한국 관객을 만난 가운데,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까지 할리우드 배우들의 내한이 이어지고 있다.
양조위는 지난 2일, 첫 유럽 진출작 '침묵의 친구'를 연출한 일디코 에네디 감독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2022년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았던 양조위가 서울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것은 무려 18년 만이었다.
양조위는 '침묵의 친구'에서 고독한 신경과학자 토니 역을 맡아 자신의 연기 경력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캐릭터를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
인천공항 입국 후 서울로 이동한 양조위는 4일까지 내한 무대인사와 GV(관객과의 대화), JTBC '뉴스룸' 출연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바삐 움직였다.
"극장에서 관객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내한 소감을 전한 양조위는 초고속 매진을 기록한 무대인사와 GV에서 한국 팬들의 열띤 환호 속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화답했다.
5일 방송된 '뉴스룸' 초대석 코너에도 출연해 40여 년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고, "영화 외에도 한국 관객분들과 만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양조위에 이어 오는 8일에는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로 한국을 찾는다.
두 사람의 내한 소식은 지난달 28일 엑스포츠뉴스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에서 메릴 스트립은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로, 앤 해서웨이는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 역을 맡았다.
메릴 스트립은 첫 한국 방문이며, 앤 해서웨이는 2018년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찾게 됐다.
이들은 입국 후 8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을 만나 20년 만에 돌아온 속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후 같은 날 오후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가까이에서 한국 팬들을 마주한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해 유재석을 만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출연분은 4월 방송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안다미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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