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광 국민의힘 경기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상수도 관리권 환수와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골자로 한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외부 기관에 위탁했던 행정 권한을 되찾고, 소외 지역의 불편을 해소해 시민 실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7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에 당선되면) 지난 2008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운영해온 상수도 관리체계를 광주시 직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 년간 중첩 규제로 고통받은 광주가 정작 물관리 권한에서 소외되는 모순을 끝내야 한다”며 “직영 전환을 통해 요금 체계를 투명화하고 노후 관로 정비 등 선제적 투자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의 핵심 공약인 ‘규제 피해보상’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이용 편의를 위한 ‘생활권 10분 충전망’ 구축안도 내놨다.
충전시설이 부족한 외곽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용부지를 활용해 분산형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예비후보는 “민간 협력 모델을 도입해 시 재정 부담은 최소화하되, 폐쇄회로(CC)TV 연계 등을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물관리권 환수와 충전소 확충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실용 행정의 시작”이라며 “작지만 절실한 변화를 통해 광주의 행정 주권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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