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센터 빅터 웸반야마(22)가 타박상 진단을 받아 코트를 떠났다. 사령탑은 그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을 거라 내다봤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7일(한국시간) “미치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이 웸반야마의 부상에 대해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고 조명했다.
이날 샌안토니오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5-102로 제압했다.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2번째로 60승(19패) 고지를 밟으며 서부콘퍼런스 2위를 지켰다.
샌안토니오가 60승에도 웃지 못한 건 경기 중 일어난 웸반야마의 부상 때문이다. 웸반야마는 2쿼터 초반 속공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필라델피아 폴 조지와 충돌한 뒤 쓰러졌다. 통증을 호소한 그는 라커룸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코트를 밟았는데, 후반에는 아예 출전하지 않았다. 전반 종료 44.3초를 남기고는 스스로 교체 신호를 내기도 했다. 그는 전반 15분 40초만 뛰고도 17점 5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 중이었다. 팀은 트리플더블에 성공한 스테폰 캐슬(19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비롯해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필라델피아를 제압했다.
이미 서부콘퍼런스 2번 시드를 확정한 샌안토니오 입장에선 웸반야마의 부상 정도가 최대 관심사였다. 하지만 매체는 ESPN의 보도를 인용, “하프타임 때 웸반야마가 후반에 나서지 않을 거로 보고받았다. 그 이후 추가로 들은 건 없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다시 뛸 수 있다고 느꼈고, 전반 막바지 4~5분을 소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한편 또 하나의 관심사는 웸반야마의 복귀 시점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왼 갈비뼈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잔여 경기는 단 3경기인데, 이 기간 내 복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웸반야마는 이날까지 64경기를 뛰었다. 올-NBA 팀 등 각종 개인상 선정 기준인 65경기를 채우기 위해선 1경기 출전을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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