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슈퍼 사이클 제대로 탄 삼성…연간 영업이익 엔비디아·애플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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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 사이클 제대로 탄 삼성…연간 영업이익 엔비디아·애플 넘는다.

M투데이 2026-04-07 15:32: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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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4 
삼성전자 HBM4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고환율 환경이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 속도가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며, 2018년 기록한 연간 최대 영업이익 58조8,900억 원에 육박하는 수준을 단 한 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또한 애플 509억달러(약 76조7000억 원), 엔비디아 443억달러(약 66조8000억 원),  마이크로소프트 383억달러(57조 6,338억 원)에 이어 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출처 : 삼성전자)
(출처 : 삼성전자)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약 50조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사실상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의 올해 HBM 공급 물량이 대부분 선주문 형태로 확보된 상황이어서 단기간 내 실적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실적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1분기의 흐름이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0조 원은 물론, 사업 부문 전반의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경우 300조 원 수준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특히 분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감안할 때 4분기에는 100조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현재와 같은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경우 글로벌 기업 가운데서도 최상위권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이 유지되고 환율 환경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경우 향후 글로벌 기업 간 이익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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