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맨체스터 시티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베르나르두 실바(32)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부터 유럽 정상에 오르기까지, 실바는 맨시티가 수년간 트로피 시대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조명했다.
실바는 뛰어난 기본기와 볼 키핑 능력과 함께, 정교한 패스와 높은 축구 지능을 통해 경기 흐름을 읽고 전개를 이끄는 현대 미드필더의 전형적인 완성형 자원이다. 단순히 볼만 잘 다루는 미드필더가 아닌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흐름을 끊는 태클과 전방 압박에도 상당히 능하다.
주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인버티드 풀백까지 소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7년 7월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뒤 9년 동안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맨시티의 황금기를 함께 한 실바는 EPL 6회, FA컵 2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컵 5회 들어올렸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제패했다.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여러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사실상 작별을 암시하는 발언이 나왔다. 맨시티의 수석 코치 펩 레인더스는 리버풀과의 2025~26시즌 잉글랜드 FA컵 8강전 리버풀과의 경기 후 “실바를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다. 경기에 나서지 않을 때 공백이 얼마나 큰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 경기도 그런데, 한 시즌이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며 “하지만 모든 이야기에는 끝이 있기 마련이다.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작별 인사를 했으면 좋겠다. 그럴 자격이 있다”고 이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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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rkddmlxor123@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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