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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허의 핵심은 단일 펌프를 사용하면서도 서로 다른 부위에 각기 다른 음압을 독립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능형 제어 기술’이다. 기존 음압 치료 기기들이 하나의 펌프로는 동일한 압력만 전달할 수 있었던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장치는 △음압 발생 펌프 △분기된 제1·제2 음압 튜브 △유량 조절 밸브 △흡입헤드 △콘트롤러로 구성된다. 특히 콘트롤러가 펌프의 압력과 각 밸브의 개폐량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환부 상태에 맞춰 각각의 튜브에 전달되는 압력을 개별적으로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압력센서를 통한 피드백 구조를 적용해 치료의 안정성까지 높였다.
상처 세척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특수 설계된 흡입헤드는 세척액 웰(Well)과 채널, 복수의 분사구를 통해 세척액이 폼 드레싱에 균일하게 전달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음압 치료와 상처 세척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치료 환경을 구현했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임상 현장에서는 △상태가 다른 여러 상처에 최적화된 압력을 동시에 적용 △하나의 장비(펌프)로 복수 부위 치료 △세척과 음압 치료의 병행으로 의료진의 치료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거둔 결실이다. 도프는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제품 상용화 단계에 진입할 계획이다.
도프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고도화된 창상 치료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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