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에 에어건 쏴 중상"...노동부, 즉시 기획감독 착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외국인 노동자에 에어건 쏴 중상"...노동부, 즉시 기획감독 착수

아주경제 2026-04-07 15:04:13 신고

3줄요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경기 화성의 한 제조업체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의 항문 부위에 고압 공기(에어건)를 분사해 중상을 입게 한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긴급 조사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7일부터 해당 사업장에 대해 노동·산업안전보건 합동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뿐만 아니라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과 함께 산재 발생사실 은폐, 안전보건조치 미이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도 함께 살펴볼 방침이다. 괴롭힘·폭행·중대재해 등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고용허가 취소·제한 및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피해 노동자는 이날 근로복지공단 화성지사에 산재 요양급여를 신청한 상태다. 노동부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재보상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4월부터 외국인 노동자 다수 고용사업장 중 법 위반 의심사업장을 자체 선정해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합동감독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설문조사, 면담 등을 통해 사업장 괴롭힘 및 폭행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국적과 체류자격을 불문하고 모든 노동자는 안전과 존엄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며 "노동행정의 책임자로서 이번에 다친 외국인 노동자와 이 사건을 지켜본 동료 노동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법 위반에 대해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