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반 씻을 때 답답했다면… 집에 있는 '숟가락' 하나로 시원하게 씻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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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반 씻을 때 답답했다면… 집에 있는 '숟가락' 하나로 시원하게 씻어내세요

위키푸디 2026-04-07 14:53:00 신고

3줄요약

채반은 매일 쓰는 주방 도구 중 하나지만, 막상 씻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은 경우가 잦다. 수도꼭지 아래에 들이밀고 물을 세게 틀어도, 채망 구멍 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나 거품이 시원하게 빠져나가지 않는다. 손가락으로 문지르거나 탁탁 털어봐도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다. 

채반의 망은 눈이 촘촘하고 여러 겹으로 입체적으로 얽혀 있는 구조다. 이 구조에 물이 위에서 수직으로 꽂혀 내려오면, 물줄기가 직접 닿는 일부 구멍에만 집중적으로 물이 빠져나가고 나머지 구멍은 거의 접촉이 없는 상태로 남는다. 

숟가락 하나로 물줄기 방향을 바꾸면 채망 전체가 씻기는 이유

해결책은 부엌 서랍 어디에나 있는 숟가락 하나면 충분하다. 방법은 단순하다. 숟가락의 볼록하게 솟아오른 부분을 위로 향하게 뒤집은 뒤, 채반을 헹굴 때 수도꼭지 아래쪽에서 채반 아랫면에 받쳐 대면 된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좁고 강한 물줄기가 숟가락의 볼록한 면과 부딪히면서 사방으로 넓게 퍼지게 되고, 이 퍼진 물이 채망 표면 전체를 고루 훑고 지나간다.

물이 일부 구멍으로만 수직 낙하하는 대신, 망 위를 넓게 펼쳐진 채로 흘러가기 때문에 구멍 사이사이에 끼어 있던 거품이나 이물질이 훨씬 효과적으로 씻겨 내려간다. 채반 세척에서 중요한 것은 물의 양이 아니라 물이 닿는 범위라는 점을 이 방법이 잘 보여준다. 

스테인리스 채반에 고착된 묵은 기름때를 없애는 방법

매번 이렇게 헹궈도 오래 사용한 채반에는 일반 헹굼으로 제거되지 않는 오염이 남는다. 스테인리스 채반은 구멍 주변에 기름기나 찌든 때가 고착되기 쉬운데, 이런 경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베이킹소다 2스푼을 넣은 뒤 채반을 담가 끓이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오염이 일반적인 수준이라면 3분에서 5분 정도 끓이면 충분히 제거되고, 때가 심하게 쌓인 경우에는 10분에서 15분 정도 끓여야 효과가 나타난다.

열과 베이킹소다가 함께 작용하면 망에 고착된 오염물이 들뜨고 불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분리된다. 끓인 뒤 흐르는 물에 헹궈내면 평소와 비교해 훨씬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스테인리스는 금속 재질이기 때문에 이 정도 열탕 세척에는 변형이나 손상이 생기지 않는다. 

플라스틱 채반에는 담가서 세척하는 방법

플라스틱 재질의 채반에는 끓이는 방법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플라스틱은 고온에 노출되면 형태가 뒤틀리거나 변형되고,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유해 물질이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플라스틱 채반은 열 대신 물과 세제를 이용해 담가두는 방식이 더 적합하다.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세제를 풀고 채반을 10분에서 20분 정도 넣어두면, 구멍 사이에 끼어 있던 기름기와 찌꺼기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주방용 세제에는 기름을 분해하는 계면활성제가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이 물과 만나면서 기름때를 둘러싸 분리시키고, 손으로 문지르지 않아도 오염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만든다.

담가둔 뒤에는 흐르는 물로 가볍게 헹궈주면 된다. 이때 손이나 부드러운 솔로 한 번만 쓸어주면,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아도 깨끗하게 마무리된다.

채반 세척 방법 핵심 정리

1. 숟가락으로 물줄기 방향 바꾸기

- 수도 물줄기를 숟가락에 부딪히게 하면 물이 넓게 퍼지면서 채망 전체를 고르게 씻는다.

2. 스테인리스 채반은 끓여서 세척

- 물에 베이킹소다를 넣고 3~10분 정도 끓이면 기름때와 찌든 때가 쉽게 분리된다.

3. 플라스틱 채반은 담가서 세척

-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세제를 풀고 10~20분 정도 담가두면 변형 없이 기름때와 찌꺼기가 쉽게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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