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노가 셰프를 넘어 예능인으로 맹활약을 떨치고 있다. 요리뿐 아니라 타고난 예능감, 다른 출연진들과의 케미까지 만들어내며 대세 타이틀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윤남노는 지난 4일 공개된 스튜디오슬램 웹예능 ‘요리하는 할배들’에 출연해 선배 셰프인 후덕죽, 박효남, 김도윤과 함께한 대만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0회는 곧 조회 수 100만회를 달성할 예정이며 1회 역시 공개 3일 만에 70만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요리하는 할배들’은 주방을 벗어난 어른 셰프들의 해외 여행기를 담은 콘텐츠로, 윤남노와 김도윤은 후덕죽과 박효남의 ‘수발을 드는’ 역할로 합류했다. 특히 네 사람 중 막내인 윤남노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셰프이자 ‘먹짱’답게 대만 출국 전 된장, 고추장, 쌈장을 미리 챙기는가 하면 ‘할배들’의 피부를 우려해 선크림을 꼼꼼히 발라주는 등 매니저급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윤남노는 박효남과 실제 부자 사이 같은 케미를 보여주며 훈훈한 장면을 다수 만들었다. “엄마랑 왜 이렇게 싸우는지 모르겠다”고 윤남노가 고민을 털어놓자 박효남은 “왜 야단을 치겠어 엄마를 위해서겠냐. 남노를 위해서지”라고 답했고, 윤남노는 곧바로 말없이 고개만 끄덕여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이번 콘텐츠가 과거 인기를 끌었던 ‘꽃보다 할배’의 셰프 버전으로, 윤남노가 ‘짐꾼’이었던 이서진의 포지션이라며 “수발러로 남노 잘골랐다”, “싹싹하게 잘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 시즌1(이하 ‘흑백요리사1’) 흑수저 ‘요리하는 돌아이’로 얼굴을 알린 윤남노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며 예능 대세 타이틀을 굳건히 하고 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셰프 정호영, 권성준, 김풍과 함께 ‘냉부 덩어리즈’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에는 요리 예능이 아닌 MBC ‘마니또 클럽’의 2기 멤버로 출연하는가 하면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리스너로 활약하는 등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장도연, 홍진경 등이 소속된 티엔엔터테인먼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는 “윤남노의 캐릭터는 독보적이다. ‘요리하는 할배들’에선 선배들을 잘 챙기는 후배 면모를 보여주면서도 주방에선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코믹한 장면에서는 굴욕도 감수하는 예능감까지 지녔기에 제작진 입장에선 꼭 섭외하고 싶은 엔터테이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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