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은 중앙소방학교와 합동으로 특수차량이 포함된 복합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수 재난 상황 발생 시 경호관의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3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충남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호 임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특수차량 관련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경호처는 “중앙소방학교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기존 구조 절차를 면밀히 재점검하고, 현장 대응 표준을 한층 고도화했다”면서 “절단 포인트 식별법 등 이론 교육은 물론, 차량 고정과 도어 개방, 요구조자 신속 인출 기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 등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고 했다.
실제 훈련은 특수차량 특유의 중량 및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일반적인 구조방식과는 차별화된 특수 기법들을 집중적으로 적용했다.
손진식 경호안전교육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경호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업무매뉴얼을 고도화하고, 훈련 내용을 공유해 모든 경호관들이 특수차량 사고 시 인명 구조 역량을 겸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호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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