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제23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군면은 지난 4~5일까지 이틀간 개군면 시가지 일대와 산수유 군락지(내리·주읍리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에 8만여명의 시민이 축제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첫날 개막식은 산수유꽃의 ‘영원한 사랑’을 표현한 산수유 개화 무용을 시작으로 쿠킹 난타, 산수유 박 터뜨리기, 초대형 산수유한우 육회비빔밥 나눔 행사까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국악밴드 그라나다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산수유한우 골든벨, 한우 장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 초대가수 김태수와 홍지민 등 뮤지컬 스타들의 무대와 경품 이벤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공연과 ‘하누머치(한우 경매)’, 산수유 복불복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버블·매직·벌룬쇼와 송아지, 알파카, 앵무새 등을 활용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올해는 개군면 개울가 댄스팀, 개군중 ‘일레븐’, 보컬팀 ‘시원한 나래’, 양댄동, 으뜸태권도시범단 등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됐다. 초대가수 김수찬과 황인선의 공연, 노래 한마당, 경품 추첨을 끝으로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장 내 마련된 ‘푸줏간’ 형태의 한우식당은 신선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산수유한우축제위원회는 축제 준비 단계부터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 카트 운영, 내리·주읍리를 순환하는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레트로 감성 촬영 구역을 조성해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그리기, 개군면 체육회(회장 유연송)의 주차장 라인 정비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아울러 개군면 상인회는 대표 메뉴 개발과 저렴한 가격 구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도 했다.
남동현 축제위원장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양평산수유한우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방문객들이 축제장과 산수유 군락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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