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던 제주의 농어촌 마을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경제적 돌파구를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
7일 행정 당국과 지역 어촌계 등에 따르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이나 빈집을 개조한 체험 관광 등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기업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두고 있다.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러한 마을 기업은 단순히 수익 창출을 넘어 고령층과 부녀회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공동체 의식을 결속하는 핵심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영세한 마을 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과 세무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 돕고 있다.
성공적인 마을 기업들은 지역의 전통 지식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인법률회계사무소 김정훈 변호사는 "마을 기업은 공동체 운영이라는 특수성이 있으므로 법인세 신고 시 마을 단위 공동 경비 처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지자체 차원의 전담 세무 지원단을 운영해 영세한 마을 기업의 회계적 부담을 덜어주는 촘촘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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