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스타, 싱가포르 의료진 호평…중재시술 시뮬레이션으로 APAC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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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스타, 싱가포르 의료진 호평…중재시술 시뮬레이션으로 APAC 공략

스타트업엔 2026-04-07 12:1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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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스타 차경래 대표가 싱가포르 현지 의료진에게 자사 중재시술 훈련 플랫폼을 시연하고 있다.
심비스타 차경래 대표가 싱가포르 현지 의료진에게 자사 중재시술 훈련 플랫폼을 시연하고 있다.

의료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SimVista가 싱가포르 주요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용성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보하며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심비스타는 지난 3월 말 싱가포르 현지 의료기관 전문의를 대상으로 자사의 심혈관계 중재시술 훈련 플랫폼을 테스트한 결과, 임상 환경과 유사한 구현 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헬스케어 진출 파트너인 VentureBlick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참여 기관은 SingHealth와 National Healthcare Group 산하 병원을 포함한 총 4곳으로, 싱가포르 의료 시스템의 핵심 축으로 꼽히는 기관들이다.

구체적으로 ▲National Heart Centre Singapore ▲Tan Tock Seng Hospital ▲Woodlands Health ▲Asian Heart & Vascular Center 의료진이 참여해 ‘심방중격결손 폐쇄술(ASD Closure)’ 시뮬레이션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심비스타 플랫폼은 물리 기반 시뮬레이터와 가상 X-레이 이미징 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다. 실제 심장 박동과 혈류 흐름을 구현하는 물리 시뮬레이션에 XR(확장현실) 기술을 접목해, 의료진이 방사선 노출 없이도 실제 시술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장 평가에서는 ‘촉각 피드백’이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Edgar Tay 박사는 “기존 시뮬레이터 대비 마찰감이 낮고 실제 시술과 유사한 감각을 제공한다”며 교육 효과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Deborah Lee 박사 역시 복잡한 관상동맥 중재시술 훈련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향후 기능 확장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평가 현장에는 Medtronic과 Johnson & Johnson의 오픈이노베이션 조직 JLABS 관계자들도 참관해 기술 완성도와 사업성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심비스타는 그동안 국내외 22개 대학병원과 약 12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용성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회사는 이번 싱가포르 평가를 글로벌 상용화의 핵심 단계로 보고, 확보된 데이터를 APAC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1분기 사업 성과와 글로벌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리즈A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 자금 확보 이후에는 제품 고도화와 해외 의료기관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차경래 대표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현지 의료진 평가 결과는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해 APA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의료 시뮬레이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실제 임상과 유사한 훈련 환경 구현이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 다만 병원별 도입 비용과 교육 커리큘럼 통합 문제, 기존 장비와의 호환성 등은 향후 상용화 과정에서 검증이 필요한 과제로 남는다.

의료 교육 환경은 점차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 특히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재시술 분야에서 시뮬레이션 기술의 역할은 커지는 추세다. 심비스타의 이번 싱가포르 성과가 실제 시장 확대로 이어질지, 그리고 글로벌 의료 교육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를 확보할지 관심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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