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조영채 기자┃타이틀 방어냐, 2주 연속 우승이냐.
2026시즌 KLPGA 투어의 세 번째 대회 ‘iM금융오픈 2026’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천만 원)이 오는 9일부터 나흘간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화려한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주 타이틀 방어전…고지원·임진영 ‘2승 경쟁’ 가세
가장 큰 관심은 디펜딩 챔피언 김민주(24·삼천리)의 타이틀 방어 여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민주는 첫 방어전에 나선다.
김민주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이라 부담보다는 설렘이 크다”며 “샷의 일관성이 좋아진 만큼 우승을 목표로 차분하게 플레이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버디 기회를 만들고, 찬스를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직전 대회 우승자 고지원(22·삼천리)과 개막전 챔피언 임진영(23·대방건설)이 시즌 2승 사냥에 나서며 강력한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고지원은 “샷 타점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감이 좋다”며 “쇼트게임과 롱퍼트 거리감을 살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임진영 역시 “세컨드 샷 정확도가 중요한 코스인 만큼 위험 요소를 피하는 전략에 집중하겠다”며 “톱텐 진입을 목표로 꾸준한 플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승왕·신예까지 총출동…‘새로운 주인공’ 탄생 예고
2025시즌 공동 다승왕 이예원(23·메디힐), 방신실(22·KB금융그룹)과 대상 수상자 유현조(21·롯데)도 출전해 우승 경쟁에 불을 붙인다.
또한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정소이(24), 김시현(20·NH투자증권), 서교림(20·삼천리)이 ‘신데렐라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떠오를지도 주목된다.
서교림은 “전지훈련에서 보완한 어프로치와 퍼트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교한 퍼트 감각을 유지해 생애 첫 승과 다승까지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루키 돌풍도 기대된다. 신인상 포인트 1위 양효진은 “페어웨이를 지키고 아이언 샷 정확도를 높여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겠다”며 “3퍼트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략 코스 골프존카운티 선산…16·17번 홀이 승부 가른다
대회가 열리는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시야가 넓어 큰 변수가 적지만,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되는 코스로 평가된다.
특히 좌측 도그렉 형태의 16번 홀은 올해 우측 그린을 사용하며 새로운 변수를 만들었고, 17번 홀은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구간으로 꼽힌다. 경기 막판 흐름을 좌우할 핵심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KLPGA 정규투어 대회인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계좌이체 세리머니’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갤러리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홀인원 발생 시 ‘BMW 520i M Sport’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iM금융그룹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웨이브(WAVVE)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조영채 기자 yc@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