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 북부지역 하천의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영세 중소기업의 환경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수질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섬유, 염색, 식품 제조 등 하천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오염부하량이 높은 업종을 집중 지원 대상으로 한다. 노후하거나 효율이 떨어진 수질오염 방지시설의 교체 및 개선 비용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질 정화 효과를 거두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방지시설 설치·개선 비용의 최대 70%(약 6천440만원)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 개선 전후의 수질오염물질 농도를 직접 측정하여 오염도 저감 효과를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경기대진테크노파크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하천 인근 소재 여부와 업종별 오염 부하량, 수질 개선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한다.
조윤옥 파주시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고비용의 방지시설 설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폐수 처리 공법 개선을 통해 기업의 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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