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2015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던 방송인 김구라가 'X의 사생활'에서 이혼 부부를 향한 날카로운 조언을 건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오는 7일 방송되는 TV CHOSUN의 이혼 부부 입장 정리 리얼리티 프로그램 'X의 사생활' 4회에서는 이른바 '투견부부'로 알려진 진현근, 길연주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이혼숙려캠프' 출연 이후에도 계속된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뒷이야기가 가감 없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구라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길연주를 향해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며 인사를 건넸고, 길연주는 "이혼하고 나서 좋아졌다"고 응수해 현장에 묘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남편 진현근이 등장해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첫 만남부터 혼전임신과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특히 진현근은 과거 아내 몰래 가지고 있던 5천만 원의 빚 문제를 언급하며 복잡했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평소 배우자의 채무 문제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여왔던 김구라는 "남편이 아주 잘못한 것이 맞다"고 지적하면서도, "하지만 길연주 씨 역시 대중의 뭇매를 맞은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꼬집어 스튜디오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두 사람의 처절했던 갈등의 기록도 함께 공개됐다. 진현근은 부부싸움 때마다 경찰이 출동했던 사실을 밝히며 두껍게 쌓인 사건 신고서를 증거로 제시했다. 또한 술에 취한 전처에게 맞아 발생한 안와골절 진단서를 공개하는가 하면, 상견례 자리에서 뺨을 맞았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어떻게 보면 '투견'이라는 단어는 길연주 씨 쪽에 더 가깝다"며 "충분히 측은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한 점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취지의 따끔한 충고를 덧붙였다.
방송을 통해 최초로 밝혀지는 투견부부의 숨겨진 진실과 출연진들의 가감 없는 조언은 7일 오후 10시 TV CHOSUN 'X의 사생활'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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