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오래 남을 것이라 밝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간) "비니시우스가 레알에 수년 동안 머물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는 동시에 전임 감독이었던 사비 알론소 감독과 교감이 없었다고 솔직히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이자 레알에서 활약하고 있는 윙포워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에 새롭게 부임한 알론소 감독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알론소 감독이 팀에 계속 남는다면,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달한 바 있다. 끝내 알론소 감독이 레알을 떠났다.
당시 상황에 대해 비니시우스가 입을 열었다. 그는 "경기는 뛰었지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힘든 시기였지만, 감독마다 자신만의 방식이 있는 법이다. 그가 원하는 방식과 나는 교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또한 배움의 과정이었고, 지금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과 계속 함께하고 싶다. 그와는 환상적인 유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는 내게 항상 신뢰를 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르벨로아 감독은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말해준다"며 "과거에 오랫동안 골을 넣지 못한 적이 있었다. 정신적으로 준비되지 않았던 어린 시절이었다. 하지만 나는 배웠다. 최고의 선수들은 언제나 다시 일어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직까지 비니시우스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현재 계약은 2027년 여름까지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을 비롯해 다양한 구단과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랫동안 이곳에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페레스 회장의 신뢰를 받고 있기에 매우 평온한 상태다. 이곳은 내 드림 클럽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재계약을 진행할 것이며, 우리는 앞으로도 수년 동안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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