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 583만원·갤럭시탭 268만원…7일부터 추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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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583만원·갤럭시탭 268만원…7일부터 추가 인상

이데일리 2026-04-07 09:4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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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탭과 노트북 제품 가격을 추가로 인상했다. 지난 3월 가격 조정에 이어 이달에도 인상이 이어지면서 핵심 부품 가격 상승 부담이 제품군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갤럭시탭과 갤럭시북 일부 모델의 출고가를 상향 조정했다. 갤럭시탭S10·S11 시리즈는 약 15만700원 인상됐으며, 갤럭시탭 FE 시리즈도 약 8만300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격 인상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별 환율과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제 인상 폭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갤럭시탭 S11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갤럭시탭 주요 모델은 지난달에도 가격이 인상된 바 있다. 당시 S11 울트라와 S10 플러스는 약 13만원, 기본 모델은 용량에 따라 6만원대에서 19만원대 인상됐으며, FE·라이트·A 시리즈도 3만~4만원대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

노트북 제품군인 갤럭시북6 시리즈 역시 가격 인상이 확인됐다. 갤럭시북6와 갤럭시북6 프로는 사양에 따라 17만5000원에서 최대 68만원까지 인상됐으며, 갤럭시북6 울트라는 75만원에서 최대 9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가격 인상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환율 부담이 지속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부품 가격 상승이 장기화되면서 제조사들이 가격 조정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보고서에서 메모리 가격 급등과 글로벌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IT 기기 전반의 가격 인상을 촉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최대 80~90% 급등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공급을 흡수하면서 소비자용 부품 공급이 급감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PC와 태블릿 등 완제품의 부품 원가 구조가 크게 흔들렸고, 제조사들이 수익성 방어를 위해 가격 조정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IT 기기 전반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단일 제품이 아닌 전반적인 가격 체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환율 부담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제조사들이 가격 조정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당분간 유사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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