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모나미는 젊은 경영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혁신 경영에 속도를 낸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대표이사 교체와 이사회 운영 체계 정비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송하경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송하윤 사장은 부회장(대표이사)으로, 송재화 기획 총괄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모나미는 젊은 경영진 중심의 체제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조직 전반에 수평적이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를 도입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송하윤 대표이사는 1992년 입사 후 전무, 부사장을 거쳐 2025년 사장에 올랐다. 송재화 사장은 2014년 입사해 기획총괄을 맡아왔다.
문구 시장은 오프라인 소매 채널 축소, 온라인 유통 전환, 영업 채널 재편,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화 등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다. 모나미는 기존 경영 방식으로는 위기 극복이 어렵다고 판단해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신임 경영진은 온라인 유통 경쟁력 강화, 디지털 문구 시장 진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한다.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모나미는 이번 리더십 교체를 계기로 경영 효율성 극대화와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 이사회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100년 기업 도약을 목표로 신사업 발굴에도 힘을 싣는다. 전통 문구 제조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변경은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시장 변화에 최적화된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