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봄날 되찾은 제주지방 모레 다시 최고 150㎜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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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청한 봄날 되찾은 제주지방 모레 다시 최고 150㎜ 많은 비

한라일보 2026-04-07 08:51: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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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남단 마라도의 봄.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초저녁 내리던 비가 그친 후 맑고 쾌청한 봄날씨가 제주지방에 찾아왔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7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8일 대체로 맑겠다. 9일부터 다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9일 이른 새벽부터 시작돼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9일 하루 예상 강수량만 30~100㎜,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150㎜ 이상이다. 특히 9일 낮동안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 해안지역도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비가 시작되면서 바람도 점차 강해지겠다. 육상에선 9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20m/s 이상(산지 25m/s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해상에서도 9일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최고 2.5m까지 높게 일겠다.

기온은 8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9일에는 조금 높겠다. 찬 공기가 내려온 7일 낮 최고기온은 14~18℃, 8일 아침 최저기온 4~7℃, 낮 최고기온 14~15℃에 머물러 쌀쌀하겠다. 9일부터는 아침 최저기온 11~14℃, 낮 최고기온 16~20℃로 오르겠다.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은 비가 그치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이며 12일 오후부터 다시 흐려지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 11~13℃, 낮 최고기온은 17~19℃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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