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57조 '어닝 서프라이즈'···프리마켓서 20만원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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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57조 '어닝 서프라이즈'···프리마켓서 20만원선 회복

뉴스웨이 2026-04-07 08:3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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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정규장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단가 상승이 이익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13% 오른 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한때 7%대 상승률을 보이며 20만9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 상승의 배경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올 1분기 잠정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57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했다. 이는 증권가 평균 추정치(약 38조원)를 50% 이상 웃도는 수치이며 단 1개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6011억원)을 초과 달성한 규모다. 매출액은 133조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초로 매출 100조원·영업이익 50조원을 동시에 돌파했다.

증권업계는 AI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의 구조적 공급 부족(숏티지)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 이어지면서 메모리 판매 단가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도 D램 가격을 30%가량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마이크론 역시 간밤 뉴욕 증시에서 판가 인상 기대감에 3%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연간 실적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단순한 사이클 회복을 넘어 기업 가치의 구조적 재평가(리레이팅)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삼성전자 D램과 NAND 출하량의 60%를 흡수하고 있는 가운데 AI가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추론 AI에 필수인 메모리 탑재량 증가 추세는 향후 수 년간 이어질 전망"이라며 "가격 상승에 대한 수요 저항은 구조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은 327조원에 이르며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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